구글이 다가오는 개학 시즌에 맞춰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니(Gemini)에 학생들을 위한 전용 학습 허브를 출시합니다. 이 허브는 학생들이 연구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플래시카드(flashcard)를 만들며, 연습 퀴즈를 푸는 등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입니다. 특히, 스터디 노트북(study notebook) 기능은 그래프와 이미지 지원을 강화하여 시각적인 학습 자료 관리도 용이해졌습니다.
새로운 학습 허브는 단순히 자료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강의 계획서(syllabus)를 바탕으로 시험 날짜나 과제 마감일을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에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또한, 제미니 라이브(Gemini Live)에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이 추가되어 복잡한 연구 보고서를 생성하고 결과에 대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 생성에 시간이 걸릴 경우, 사용자가 채팅을 닫거나 휴대폰 화면을 잠가도 준비가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글 모바일 앱의 구글 렌즈(Google Lens)에는 학습지나 문제집을 사진으로 찍어 풀이 설명, 복잡한 개념에 대한 도움, 심지어 오답 시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기능이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번 구글 제미니의 학생 허브 출시는 AI가 교육 분야에서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들은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개개인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미국 내 적격 학생들에게는 5TB 저장 공간, 구글 헬스 프리미엄(Google Health Premium) 등이 포함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1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미국 외 학생들에게는 400GB 저장 공간과 낮은 제미니 사용 한도가 적용되는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 구독이 제공됩니다. 이는 전 세계 학생들이 AI 기반 학습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