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녹음 및 전사(transcription) 앱 'SpokenLog'가 공개되어 사용자들이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고 음성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 앱은 녹음부터 전사, 결과 확인 및 내보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사용자가 로컬 음성 인식 모델이나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API를 직접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SpokenLog는 새로운 음성 인식 모델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의 다양한 엔진을 녹음 라이브러리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용자는 로컬에서 SenseVoice, Moonshine, Whisper와 같은 모델을 사용하거나, Groq/Cloudfla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인 자격 증명(credentials)을 활용해 전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녹음 파일과 전사된 텍스트는 함께 관리되며, 타임스탬프를 클릭하여 특정 구간을 다시 듣거나 문장을 직접 수정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전사 결과는 TXT, SRT, VTT, JSON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 앱은 Flutter로 개발되었으며 AGPL-3.0-only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현재 SpokenLog는 앱 자체 구독료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선택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사 비용은 별개로 발생합니다. 초기 버전이므로 로컬 전사는 WAV 파일만 지원하며, 모델은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하는 등 일부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묶이지 않고 개인의 필요에 맞춰 음성 기록을 자유롭게 관리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하거나, 비용 효율적인 전사 솔루션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