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최근 100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 경쟁력을 공고히 했습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148건의 특허를 출원해 100건을 등록했으며, 이는 지식재산처 평균 등록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는 상장을 앞둔 라이드플럭스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라이드플럭스의 100번째 등록 특허는 실시간 라이다(LiDAR) 데이터를 활용해 차선, 연석 등 도로의 기하학적 요소를 자동으로 지도화하는 정밀지도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라벨링 과정을 자동화하여 정밀지도 구축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회사는 이 기술이 중국 바이두(Baidu)와 미국 딥맵(DeepMap)의 선행 특허 대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라이다 기반 객체 탐지 AI의 정확도 및 처리 속도를 높이는 인지 기술, 주행 판단 근거를 사람이 확인할 수 있는 제어 기술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들을 특허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을 비운 '무인 허가 기반'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 거점 간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도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기술성평가에서 두 전문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었고,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레벨4 자율주행(Level 4 Autonomous Driving) 소프트웨어의 핵심 경쟁력이 고도화된 AI 알고리즘과 양질의 데이터, 그리고 이를 보호하는 강력한 IP 포트폴리오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후발주자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기술 진입 장벽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라이드플럭스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