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헤리팜스(Herifarms)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6(VivaTech 2026)에서 자사의 균사체 기반 친환경 소재 '홀론패브릭(HolonFabric™)'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럭셔리, 뷰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수 기업들이 헤리팜스의 부스를 찾아 소재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헤리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오소재 브랜드 홀론바이오닉스(Holon Bionics)를 통해 폴리우레탄(PU)을 사용하지 않는 균사체 소재인 홀론패브릭과 이를 활용한 재킷,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응용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 소재는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를 배양하여 만드는데, 기존 합성피혁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면서도 가죽과 유사한 질감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소비자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요구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헤리팜스의 이번 비바테크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균사체 기반 소재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지속가능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젊은 세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도입에 적극적이며, 자동차 산업 역시 경량화와 친환경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바이오 소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리팜스의 홀론패브릭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환경 문제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