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벤처투자(KVIC)의 '2026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모태펀드 출자금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운용사(co-GP)로 참여하여 오는 8월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충남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 특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펀드는 결성액의 80% 이상인 80억 원을 충남 지역 소부장 및 전략산업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의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SAFE는 기업 가치 평가가 어려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빠르게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유연한 투자 방식으로, 최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충남혁신센터의 공공 액셀러레이팅 전문성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대학 인프라 및 기술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펀드 조성은 충남 지역의 투자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부장 및 전략산업 분야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영역으로, 초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 없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SAFE 방식의 도입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복잡한 협상 과정 없이 신속하게 투자를 받아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