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가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신디 쿠(Cindy Khoo) 청장과 만나 양국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 당시 진행된 양국 고위급 협의의 후속 조치로,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창업 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과 싱가포르의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국 스타트업이 서로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이미 2018년 정상회담에서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논의는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협력 강화는 양국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한국 스타트업은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스타트업 역시 한국 시장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히, 컴업과 SWITCH 같은 주요 행사의 연계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하여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양국 경제 성장은 물론,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