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광고나 유료 기능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위시리스트 앱 'Things To Have'가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2022년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해 2024년 정식 앱으로 발전한 이 서비스는 기존 위시리스트 앱들이 가진 한계, 즉 너무 일시적이거나 특정 용도에 국한되거나 상업적으로 느껴지는 점을 개선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사려 깊은 구매자, 수집가, 그리고 특정 분야의 열정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차분하고 유연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Things To Have'는 단순한 위시리스트를 넘어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지원합니다. 친구나 가족과 공유하는 생일 위시리스트는 물론, 개인적인 수집품 목록을 관리하거나, 책상 세팅이나 장비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닐 레코드 수집가 앤서니처럼 친구들이 중복 선물을 하지 않도록 목록을 공유하거나, 하드웨어 악기 유튜버 에반처럼 자신의 장비 목록을 구독자들과 공유하고 자체 제휴 링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앱은 링크 붙여넣기를 통해 제목, 사진, 가격을 자동으로 채워주고, 이미지와 메모 추가 기능으로 상세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일 알림 및 선물 예약 기능,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활동 피드 등 소셜 기능도 제공하지만, 모든 목록은 기본적으로 비공개이며 사용자가 공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에 강점을 보입니다.
이 앱의 등장은 기존 상업적인 위시리스트 서비스에 지쳐있던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광고나 유료 결제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하지 않고 GDPR(유럽 일반 개인 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등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구매 욕구를 외부의 영향 없이 오롯이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자신만의 제휴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Things To Have'는 위시리스트 앱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며,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점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