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 중이던 한 개발자가 부모들을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자장가 변환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부모가 좋아하는 어떤 노래든 아기가 듣기 편안한 오르골(music box) 버전의 자장가로 바꿔줍니다. 기존의 반복적인 자장가에 지친 부모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아기들도 성인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자장가 변환기(Lullaby Converter)'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AI가 해당 곡을 아기 친화적인 오르골 멜로디로 변환해줍니다. 개발자는 이 과정에서 BS-roformer를 이용해 입력 오디오에서 주요 요소를 추출하고, 스포티파이(Spotify)의 Basic Pitch를 활용해 미디(MIDI)로 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복잡한 원곡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템포를 늦춰, 아기가 쉽게 이해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입니다.
이 서비스는 부모들이 아기에게 들려줄 음악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아기와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단순히 기존 자장가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아기의 청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이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