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라우터(OpenRouter)의 이미지 생성 API를 활용하여 다양한 AI 모델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맥OS(macOS) 네이티브 앱 '나노UI(NanoUI)'가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이 앱은 개발자가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만들었으며, 복잡한 API 플레이그라운드를 거치지 않고도 여러 이미지 생성 모델의 파라미터를 손쉽게 조작하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노UI는 스위프트UI(SwiftUI)로 개발되었으며, 외부 의존성 없이 가볍게 작동합니다. 구글의 나노 바나나(Nano Banana) 시리즈, GPT 이미지(GPT Image), 플럭스(FLUX), 시드림(Seedream) 등 16가지 이상의 이미지 모델을 지원하며, 각 모델이 지원하는 해상도(512~4K), 종횡비, 품질 설정이 자동으로 UI에 반영됩니다. 특히 이미지-투-이미지(image-to-image) 편집을 위한 레퍼런스 이미지(reference images)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며, 모델에 따라 최대 14개까지 레퍼런스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중 이미지 생성(multi-image generation) 기능으로 한 번에 최대 10개까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생성된 이미지는 1:1 픽셀 줌(pixel zoom)으로 상세하게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나노UI의 등장은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AI 모델의 API를 직접 연동하거나 각 모델의 웹 인터페이스를 오갈 필요 없이, 하나의 통합된 맥OS 앱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개인 개발자가 특정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도구를 만들고, 이를 커뮤니티에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특히 오픈라우터와 같은 통합 API 플랫폼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개인 개발자들이 이러한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도구를 만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