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인공지능(AI) 비서를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Drune(드룬)이 출시되었습니다. Drune은 사용자의 고유한 사고방식, 작업 습관, 의사결정 기준을 학습하여, ChatGPT, Claude, Cursor 등 어떤 AI 도구를 사용하든 마치 사용자 본인이 직접 말하는 듯한 답변을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더 이상 일반적인 AI 응답에 만족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AI 활용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Drune은 사용자가 직접 규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은 100단어 이내로, 핵심은 첫 줄에, 명확한 요청과 날짜를 포함하고,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은 절대 쓰지 마라'와 같은 구체적인 지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학습 코치, 식단 플래너, 운동 루틴, 심지어 구직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인화된 페르소나(Drune)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문서, 링크, 코드, 녹음 파일 등을 업로드하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Drune을 학습시킬 수 있으며, 학습된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하여 완벽하게 자신에게 맞는 AI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Drune은 기존에 사용하던 AI 앱에 연결하여 즉시 활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가 고장 났으니 집주인에게 이메일 보내줘'라고 요청하면, Drune이 학습한 이메일 규칙에 따라 간결하고 명확한 이메일을 자동으로 작성해줍니다.
Drune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판단 기준과 가치관까지 AI에 주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AI가 사용자의 파일을 넘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결정하며, 무엇을 하지 않을지'까지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AI의 활용도를 개인의 삶과 업무에 더욱 깊숙이 통합시키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또한, Drune은 개인적인 용도 외에도 팀과 공유하거나, 자신의 전문성을 담은 Drune을 다른 사람들에게 라이선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개인화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AI 형태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