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솔로 개발자가 체스의 전통적인 턴(turn) 구조를 완전히 제거한 실시간 전략 게임 '슈메스(Schmess)'를 선보였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두 플레이어가 동시에 기물을 움직일 수 있으며, 한 번 움직인 기물은 일정 시간 동안 재사용 대기시간(쿨다운)에 들어가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기존 체스의 정적인 턴 기반 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훨씬 빠르고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슈메스는 절반 크기의 체스판에서 진행되며, 100개 이상의 퍼즐 스테이지를 제공합니다. 개발자는 이 게임의 속도감을 '두 사람이 실제 체스판에서 플레이하면 손가락이 닳을 정도'라고 비유하며, 실시간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별도의 가입 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29개 스테이지는 무료로 제공되고 나머지 스테이지는 3.99달러(약 149루피)의 일회성 결제로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구독이나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러한 '턴 없는 체스'는 단순히 규칙을 바꾼 것을 넘어, 체스라는 고전 게임의 본질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장르적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실시간 전략(RTS) 게임의 요소를 체스에 접목함으로써, 플레이어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자신의 기물 쿨다운을 관리하며 동시에 여러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받습니다. 이는 기존 체스 팬들에게 신선한 도전이 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략 게임을 선호하는 새로운 사용자층을 끌어들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