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플랫폼 홈어시스턴트(Home Assistant) 사용자가 구글 포토스(Google Photos) 연동 중단으로 불편해진 디지털 액자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애드온을 공개했습니다. 이 애드온은 오픈소스 사진 관리 서비스 이미치(Immich)와 안드로이드 키오스크 앱 프리 키오스크(Free Kiosk)를 활용해 디지털 액자에 표시되는 사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기 자체의 제어까지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유연하고 개인화된 스마트홈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존에는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Lenovo Smart Frame)과 같은 디지털 액자가 구글 포토스 API를 통해 사진을 쉽게 연동했지만, 구글의 정책 변경으로 이 기능이 차단되면서 사용자들은 대안을 찾아야 했습니다. 개발자는 이미치(Immich)를 구글 포토스 대체재로, 이미치 키오스크(Immich Kiosk)를 웹 슬라이드쇼 렌더러로 활용해 사진을 표시하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특정 조건에 따라 액자의 레이아웃, 앨범 종류, 표시할 인물 등을 필터링하는 기능을 홈어시스턴트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애드온을 개발했으며, 프리 키오스크(Free Kiosk) 앱을 통해 기기 화면 온/오프 등 하드웨어 제어까지 통합했습니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디지털 액자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 방문 시 자동으로 부모님과 관련된 사진으로 액자 콘텐츠를 변경하거나, 아이의 등원 시간에 맞춰 다른 앨범을 보여주는 등 상황에 따른 초개인화된 자동화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카메라 모션 센서와 연동하여 사람이 감지될 때 특정 사진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스마트홈 시나리오에 디지털 액자를 적극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어, 단순히 사진을 보여주는 기기를 넘어 스마트홈 환경의 중요한 시각적 인터페이스로 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