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봇(LokalBot)이 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회의 녹음, 전사(transcription), 요약, 그리고 시스템 전반의 자동 완성 기능을 모두 기기 내에서 처리하며,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될 우려를 완전히 해소합니다.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 기반 맥에서만 작동하며, 강력한 성능과 함께 탁월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합니다.
로컬봇의 핵심 기능은 회의 관리입니다. 줌(Zoom), 팀즈(Teams), 구글 미트(Google Meet), 슬랙(Slack), 웹엑스(Webex), 페이스타임(FaceTime)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양쪽 오디오 트랙을 분리 녹음하고, 회의 종료 즉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통해 요약 및 결정 사항, 실행 항목을 정리해줍니다. 또한, 25개 언어(Parakeet) 또는 99개 언어(Whisper)로 전사할 수 있으며, 전사된 내용은 전체 텍스트 및 의미 기반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앱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일일 작업 타임라인과 요약을 생성하고, 시스템 전반에서 작동하는 인라인 자동 완성(Cotyping) 기능도 제공하여 작성 중인 텍스트를 로컬 AI 모델로 완성해줍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AI 접근 방식은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기업이나 개인 사용자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금융, 법률, 의료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사용에 제약이 많았는데, 로컬봇은 이러한 장벽을 허물어줍니다. 모든 오디오, 전사본, 요약, 모델이 사용자 맥에만 저장되므로 정보 유출 위험 없이 AI의 생산성 향상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API 키나 구독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오픈소스(open-source)로 공개되어 투명성을 확보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온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