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푸드테크 스타트업 컨트롤엠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외식업 특화 자율운영 AI 에이전트 개발에 착수합니다. 이는 식당의 매출, 식재료, 인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주량을 결정하고, 나아가 검증된 업무는 AI가 직접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컨트롤엠은 이미 외식업 통합 관리 서비스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본사와 매장 데이터를 연결해왔습니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레스토지니 위에 '외식업 특화 자율운영 AI 에이전트'를 얹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컨트롤엠은 매출, 식재료, 인력 등 이질적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외식업용 지식 체계(온톨로지)를 구축합니다. 또한, 사람이 사용하는 화면과 시스템을 AI가 직접 조작해 업무를 처리하는 '거대행동모델(LAM, Large Action Model)' 기반 실행 기술도 개발합니다. AI는 포스(POS), 배달 앱, 식자재 주문 플랫폼 등 여러 곳에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여 메뉴별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 손실과 폐기 비용을 고려한 최적의 발주량을 제안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AI가 발주량을 제안하고 점주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전성과 실제 손익, 오류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무에 한해 단계적으로 자율 실행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에는 인하대, 강원대, 연세대, 미국 브라이언트대 교수진이 참여하여 AI 설계 및 사용 편의성 검증을 지원합니다.
컨트롤엠의 이번 AI 에이전트 개발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AI가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점주들은 매장 운영의 부담을 덜고, 고객 서비스나 메뉴 개발 등 본질적인 가치 창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외식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의사결정을 통해 식자재 낭비를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컨트롤엠 원종관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