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온디바이스(on-device) AI 회의록 솔루션 '시놉슐(Synopsule)'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 기기 내에서 직접 대화를 녹음하고 전사(transcription)하며, 화자를 구분하고 필요에 따라 회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계정을 생성할 필요가 없어 민감한 회의 내용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시놉슐은 애플(Apple)의 맥(Mac)과 아이폰(iPhone) 환경에서 작동하며, 오픈AI(OpenAI)의 음성 인식 모델인 위스퍼(Whisper)를 활용하여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녹음된 대화는 기기 내에서 처리되므로 외부 서버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이 없습니다. 사용자가 원할 때만 요약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 모든 대화가 자동으로 요약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덜었습니다. 이 앱은 앱스토어에서 4.99달러(약 6,800원)의 일회성 구매로 맥과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놉슐의 출시는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현 시대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기업이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전문가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대안을 제시하며, 온디바이스 AI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하면서도 AI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더 많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의 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