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통합운영센터 플랫폼 기업 유티정보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도로교통 안전 분야에 피지컬 AI(Physical AI)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양측은 '도로교통 안전 융합 피지컬 AI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존의 감지 및 판단 중심의 도로교통 관제 영역을 실제 현장 조치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CCTV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및 위험 요소 감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실제 현장에 로봇을 출동시켜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재 도로교통 관제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이를 감지하고 판단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피지컬 AI는 로봇이 직접 현장에 개입하여 2차 사고 예방, 교통 통제, 구조 지원 등 능동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교통사고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피지컬 AI 기술은 도로교통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재난 현장 수색 및 구조, 위험 물질 처리 등 인간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솔루션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번 유티정보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공동 연구는 국내 피지컬 AI 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