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MacBook Pro) 및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디스플레이 상단에 위치한 노치(notch) 영역을 활용해 회의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앱 '미트아일랜드(MeetIsland)'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앱은 아이폰 14 프로(iPhone 14 Pro) 모델에 도입된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와 유사하게, 노치 주변에 다음 회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하여 사용자가 중요한 온라인 미팅을 놓치지 않도록 돕습니다.
미트아일랜드는 사용자의 macOS 캘린더에 동기화된 회의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옵니다.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설치 즉시 작동하며, 다가오는 회의가 있을 때 노치 주변에 작게 표시됩니다. 회의 시작 직전에는 라이브 카운트다운과 함께 구글 미트(Google Meet)나 줌(Zoom) 등 해당 회의에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원클릭 '참가(Join)' 버튼이 확장되어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회의 시작 시간을 놓치거나 링크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6.99달러(약 9천원)의 일회성 구매 방식이며, 14일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원격 근무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잦은 온라인 회의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북의 노치라는 기존 하드웨어 디자인 요소를 생산성 도구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트아일랜드는 단순한 알림을 넘어, 사용자가 회의에 집중하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