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led가 개발자들이 자신의 코드와 협업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면서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연합형 코드 포지(code forge)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20년간 중앙화된 서비스에 의존해왔던 코드 호스팅 및 협업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개발자는 Git 호스팅, CI(지속적 통합) 실행기, 심지어 API 서버와 UI까지 원하는 만큼 자체 서버에 운영하면서도, AT Protocol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Tangled는 기존 스웨덴 단일 서버의 모놀리식(monolithic) 아키텍처를 전면 재편했습니다. 이제 Svelte 프런트엔드와 Rust로 작성된 인메모리 인덱서인 'bobbin'이 전 세계 11개 이상의 리전(region)에 분산 배포되어, 사용자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슈, PR(풀 리퀘스트), 댓글 등 협업 데이터를 코드와 함께 Git 객체 체인인 COB(Collaborative Object Block)로 저장하여 프로젝트 이동성을 극대화했으며, 사용자의 PDS(개인 데이터 저장소)에 증명(attestation) 레코드를 기록해 데이터 무결성을 양방향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조직 계정 기능과 Git, Jujutsu 사용자 모두를 위한 스택형 PR(stacked PR)을 도입하여 팀 협업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Tangled의 출시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중앙화된 코드 포지가 제공하는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개발자가 자신의 코드와 데이터를 온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는 분산형 모델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외부 서비스의 가동 시간이나 정책 변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개발자가 인프라를 직접 확장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합니다. Tangled는 비공개 저장소, CLI, SDK 등 추가 기능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개방형 프로토콜과 개발자 통제권을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