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코덱스(Codex) CLI 0.157.0 버전에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화형 세션을 시작하면 사용자 동의 없이 백그라운드 데몬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실행되는 문제가 확인된 것입니다. 이 데몬은 CLI 창을 모두 닫아도 계속 작동하며, 독립적인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새 버전을 내려받아 백엔드를 재시작하는 등 예상치 못한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데몬은 약 374MB에 달하는 플랫폼 패키지를 별도 디렉터리에 복사해 실행하며, 설치된 CLI 버전과 독립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또한, 최초 세션의 환경 변수를 유지하는 문제도 보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HTTPS 프록시(HTTPS_PROXY) 설정을 변경해도 데몬은 처음 시작될 때의 프록시를 계속 사용해 외부 연결에 혼란을 줍니다. 심지어 데몬 중지 명령(codex app-server daemon stop)조차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완전히 종료하지 못해, 사용자가 수동으로 남은 프로세스를 찾아 종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윈도우(Windows) 10 LTSC 환경에서도 재현되었으며, 사용자들은 자동 시작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우회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몬의 기본 동작은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보안 및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CLI 창과 백엔드의 수명을 일치시키고, 사용자가 설치한 바이너리를 실행하며, 백그라운드에서 자체 업데이트하지 않는 것을 기본 동작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전 안내 없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설치되고 자동 업데이트되는 방식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악성코드와 유사하게 느껴진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 도구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사용자 경험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문제로, OpenAI의 빠른 대응과 명확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