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AI(Cookiy AI)가 AI 개발자들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나 코덱스(Codex) 같은 AI 에이전트와 진행한 개발 세션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이 '세션 판매 스킬(sell-sessions-skill)'은 사용자의 로컬 머신에서 작동하며, 개발자가 직접 판매할 세션을 선택하고, 민감한 정보나 개인 식별 정보(PII)를 제거한 후 라이선스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이미 완료한 작업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도구는 사용자의 로컬 환경(~/.claude, ~/.codex 등)을 스캔하여 AI 에이전트와의 모든 대화 세션을 프로젝트별로 목록화합니다. 개발자는 이 중에서 판매하고 싶은 세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업로드 전 각 세션의 예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민감 정보와 PII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먼저 제거되며, 개발자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데이터도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쿠키AI는 이렇게 수집된 세션을 AI 모델 훈련이나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구매자들에게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하고, 판매가 완료될 때마다 개발자에게 수익을 지급합니다. 완료된 작업, 인간의 수정(human corrections), 테스트 및 검증(tests and verification), 그리고 수요가 많은 기술 스택(in-demand stacks)을 포함하는 세션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시대에 개발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수익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존에는 AI 모델과의 상호작용 기록이 개인적인 작업물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잘 정돈되고 검증된 개발 세션 자체가 가치 있는 데이터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AI 연구소나 기업들은 실제 엔지니어링 과정이 담긴 양질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므로, 이러한 플랫폼은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노동 없이 이미 수행한 작업에서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AI 시대의 디지털 자산' 개념을 확장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