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오미(Xiaomi), POCO, Redmi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기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앱 'HyperOSUnf*cker'가 화제입니다. 이 앱은 루팅(rooting) 없이 Shizuku 앱을 활용해 하이퍼OS(HyperOS) 또는 MIUI 기반 펌웨어에 숨겨진 다양한 시스템 설정들을 해제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디스플레이 주사율, 메모리 관리, 배터리 최적화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급 기능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HyperOSUnf*cker'는 Shizuku를 통해 ADB 셸 명령어를 실행하여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Force 120Hz Everywhere' 기능은 시스템의 주사율 제한을 우회하여 모든 앱에서 120Hz를 강제로 적용하며, 'Debloat'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시스템 앱을 안전하게 제거하거나 재설치할 수 있습니다. 앱은 또한 숨겨진 성능 메뉴를 여는 기능, 시각적 성능 레벨 조정, 그리고 실시간 로그를 통해 어떤 명령어가 실행되는지 투명하게 보여주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디블로팅(Debloating) 시에는 'Universal Debloater Alliance' 목록을 기반으로 앱의 안전 등급을 표시하여 사용자가 안전하게 시스템 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앱의 등장은 샤오미 기기 사용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과 최적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루팅 없이도 시스템 깊숙한 곳의 설정을 건드릴 수 있게 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기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개인의 사용 패턴에 맞춰 기기를 미세 조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제조사가 의도적으로 제한했던 기능들을 해제하여 사용자에게 더 큰 자유를 부여하며,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사용자 주도형 최적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