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중심대학' 18곳과 'AX대학원' 15곳을 선정하며 국내 대학 교육의 AI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AI중심대학은 특정 학과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AI 중심으로 개편하며, 특히 전교생 AI 기초 교육 의무화와 AI 융합 교과목 신설을 핵심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모든 전공 분야에서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선정된 AI중심대학 18곳 중 3곳은 신규 선정이며, 나머지 15곳은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되었습니다. 이들 대학은 최장 8년간 연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2027년에는 남은 SW중심대학 38곳도 AI중심대학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AX대학원 15곳은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26개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석·박사급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최장 6년간 연 3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특히 올해 선정 기관의 절반 이상이 비수도권 대학이며, 2027년 이후 신규 선정에서는 비수도권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합니다.
이번 사업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전교생 AI 교육 의무화는 모든 전공 학생들이 AI 기초 소양을 갖추도록 하여 미래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AI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 확대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AI 인재 양성을 촉진하여 국가 전반의 AI 역량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