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머스(Permas)가 세계적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최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총 6억 달러(약 8,200억 원)가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의 델타마스(Deltamas) 지역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퍼머스는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GPU를 활용하여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및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이자 젊은 인구가 많은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이번 데이터센터는 현지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의 AI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확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퍼머스와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