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버지가 10살 아들과 함께 기획하고 모든 요소를 AI로 생성한 3D 복셀(voxel) 우주 게임 '블록스 비욘드 더 스타즈(Blocks Beyond The Stars)'를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적인 사례로, 10살 아들이 '최고 제품 책임자'로서 아이디어를 내고 아버지는 이를 AI 도구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록스 비욘드 더 스타즈'는 유니티 6(.NET 8) 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절차적으로 생성된 항성계를 탐험하며 자원을 채굴하고, 장비를 제작하며, 자신만의 우주선과 행성 기지를 건설하는 샌드박스형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의 모든 요소 — 코드와 아키텍처, 3D 모델 및 텍스처, UI, 음악 및 사운드 효과, 심지어 실시간 NPC(Non-Player Character) 대화를 위한 동적 스토리텔링까지 — 100% AI 도구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프롬프트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어머니는 게임 밸런싱과 멀티플레이 테스트를 담당하는 등 온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게임 개발의 복잡한 과정 전체를 혁신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비전문가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AI 도구를 활용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심지어는 완전한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소규모 개발팀이나 1인 개발자에게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