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타트업 텔라(Tella)가 팀 협업을 위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인 '오픈 세션(Open Session)'을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며, 심지어 PR(Pull Request)까지 생성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텔라는 기존의 에이전트 솔루션들이 팀의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너무 비싸다는 문제의식에서 직접 이 도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 세션은 자체 호스팅(self-hosted) 웹 앱으로, 파이(Pi) 에이전트 엔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파이 엔진은 다양한 모델 제공자와 세션을 연결하고, 오픈 세션은 대화 관리, 깃 워크트리(Git worktree), PR, 자동화 및 실행을 담당합니다. 특히 '세션(Session)'이라는 개념이 중요한데, 이는 에이전트와의 지속적이고 조종 가능한 대화를 의미하며, 코드 세션은 격리된 깃 워크트리에서 파일 편집, 테스트 실행, PR 생성이 가능하고, 질의 세션은 읽기 전용으로 연구나 코드베이스 질의응답에 유용합니다. 모든 세션은 링크로 팀원들과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검토, 지시, 조종할 수 있으며, 여러 세션이 하나의 워크스페이스(Workspace)를 공유하여 협업 효율을 높입니다.
오픈 세션은 데스크 모드(Desk mode), 자동화(Automations), 보고서(Reports), 워크스루(Walkthroughs)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합니다. 데스크 모드는 에이전트가 서버 전체를 컨텍스트로 활용하여 팀의 현재 작업 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며, 자동화 기능은 PR 검토, 코드 품질 관리, 문서 유지보수 등 반복적인 작업을 에이전트가 주기적으로 수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에이전트가 완료한 작업에 대한 요약과 스크린샷, 데모 영상을 제공하는 워크스루 기능은 반복적인 테스트 및 검증 과정을 간소화하여 개발 속도를 향상시킵니다. 텔라는 오픈 세션을 통해 2026년 7월 이후 출하된 코드의 80%가 생성되었다고 밝히며, 이 도구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의 등장은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스타트업 운영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합니다. 팀이 자체적으로 도구를 소유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접근 방식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특정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복잡한 개발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팀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은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인간은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는 모든 회사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텔라의 비전을 뒷받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