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사용자라면 화면 상단의 검은색 노치(notch)에 익숙할 것입니다. 이 노치 영역을 활용해 화면 녹화와 스크린샷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macOS 앱 '쾍스크린(QuackScreen)'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쾍스크린은 메뉴바에 상주하며, 필요한 순간 빠르게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하고, 이를 다른 앱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쾍스크린의 핵심 기능은 간편한 드래그앤드롭(drag and drop) 공유입니다. 캡처하거나 녹화한 클립을 메뉴바에서 곧바로 슬랙(Slack), 메일(Mail), 파인더(Finder) 등 원하는 앱으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는 기존의 스크린샷 및 화면 녹화 앱들이 제공하는 저장 후 공유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특히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 칩을 탑재한 맥북에서 macOS 12 이상 버전에서 구동되며, 현재 라이프타임 라이선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상적인 업무 흐름 속에서 스크린샷이나 화면 녹화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협업이 잦은 직군에서는 작업 내용을 빠르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데 유용할 것입니다. 맥북 노치라는 특정 하드웨어 요소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영리하게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앞으로도 이처럼 하드웨어의 특성을 살린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발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