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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마트 링 스타트업 울트라휴먼에 7천만 달러 투자

인도 스마트 링 스타트업 울트라휴먼(Ultrahuman)이 퀄컴(Qualcomm) 등으로부터 7천만 달러(약 960억 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울트라휴먼은 퀄컴과 협력해 스마트 링을 단순한 건강 추적기를 넘어 AI 상호작용,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손가락 컴퓨터'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연 매출 2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시간 전·2026.09.03·읽기 3·Jagmeet Singh

인도의 스마트 링 전문 스타트업 울트라휴먼(Ultrahuman)이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천만 달러(약 9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울트라휴먼의 기업 가치는 3억 6,500만 달러(약 5천억 원)로 평가받으며, 2023년 대비 약 3배 성장했습니다. 울트라휴먼은 이번 자금을 활용해 스마트 링을 단순한 건강 추적기를 넘어선 '손가락 위 컴퓨터'로 진화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울트라휴먼은 퀄컴과 협력하여 새로운 스마트 링에 퀄컴의 칩셋을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칩과 함께 사용되어 링 자체의 컴퓨팅 파워를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모히트 쿠마르(Mohit Kumar) 울트라휴먼 CEO는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 링이 심박수, 움직임, 수면 등을 측정하는 추적기 역할에 머물러 있지만, 울트라휴먼은 링 위에서 직접 프로그램과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건강 및 수면 추적을 넘어 개발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링을 포인터, 게임 컨트롤러, 자동차 키, AI 인터페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퀄컴 벤처스의 글로벌 책임자인 퀸 리(Quinn Li)는 “AI의 미래는 개인적이고, 주변적이며, 항상 켜져 있는 것”이라며 울트라휴먼이 차세대 ‘개인 AI 기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퀄컴 기반 링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지만, 울트라휴먼은 이미 기존 링 에어(Ring Air) 및 링 프로(Ring Pro) 모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9월 말까지 게임 컨트롤러 기능과 AI 애플리케이션 상호작용 기능이 추가되며,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쿠마르 CEO는 스마트워치가 ‘손목 위의 휴대폰’과 같다면, 링은 사용자의 심박수, 체온, 움직임 등 생체 정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한 포인팅 및 상호작용 장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심박수와 체온에 반응하는 게임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울트라휴먼의 기존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매출은 1억 4천만 달러(약 1,900억 원)로 전년 대비 약 45% 증가했으며, 2027년 1월까지 2억 달러(약 2,70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80만 개의 링을 판매했으며, 사용자 중 약 12%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기능인 파워플러그(PowerPlugs)에 가입했습니다. 2019년 설립된 울트라휴먼은 원래 연속 혈당 측정기로 시작했으나, 이후 스마트 링이 주력 사업이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경쟁사인 오우라(Oura)와의 특허 분쟁으로 한때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재설계된 링 프로(Ring Pro)로 복귀하여 미국 내 수요가 공급의 18~20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 링이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퀄컴의 참여는 칩셋 기술을 통해 링의 온디바이스(on-device)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고, AI 시대의 개인화된 상호작용 기기로서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 이어 손가락이라는 새로운 신체 부위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특히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AI 인터페이스 등은 기존 기기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인 창업자를 위한 기회 분석
AI 분석 · 참고용이며 검증이 필요합니다
6/10
보통
6점인가

하드웨어 기반의 혁신이라 1인 창업이 어렵지만, 기존 링의 AP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생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은 매력적입니다.

문제 / 미충족 수요

스마트 링이 단순한 건강 추적기를 넘어 온디바이스 AI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손가락 위 컴퓨터'로 진화하려는 시도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
국내 미진출 — 기회한국에는 아직 울트라휴먼과 같은 '컴퓨팅 링' 개념의 제품은 없으며, 스마트 링 시장 자체가 초기 단계입니다.
수익 모델

B2C 하드웨어 판매 및 B2C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 돈 내는 주체: 스마트 링 사용자 (하드웨어 구매), 스마트 링 사용자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자 (개발 도구/플랫폼 이용료)

1인 실현 가능성
2/5

하드웨어 개발은 1인 창업자에게 매우 어렵지만, 기존 스마트 링의 AP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앱 개발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입 지점 (Wedge)

특정 니치 분야(예: 생체 데이터 기반 게임, 특정 산업용 AI 인터페이스)에 특화된 스마트 링 소프트웨어/앱 개발

이번 주 첫 실험

스마트 링 API를 활용하여 심박수, 체온, 움직임 데이터와 연동되는 간단한 웹 기반 미니 게임 또는 AI 상호작용 프로토타입 개발 및 사용자 피드백 수집.

Original source
이 글은 TechCrunch의 기사를 yozm.tech가 한국어로 재작성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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