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상 클리핑 도구 '클리페티(Clippety)'가 출시되어,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도구는 기존 영상 편집 솔루션들이 원본 영상을 서버에 업로드해야 하는 방식과 달리, 모든 편집 작업을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 내에서 100% 비공개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민감한 영상 콘텐츠도 안심하고 소셜 미디어용 클립으로 가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리페티는 영상의 프레임을 재구성하고, 자동으로 자막(caption)을 생성하며, 생성된 자막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특정 구간을 검색하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이는 긴 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내 클립으로 만드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합니다. 현재 데스크톱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가장 잘 작동하며, 워터마크가 포함된 클립은 계정 생성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 및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개발자 퍼(Per)는 개인 정보 문제로 기존 솔루션 사용을 꺼렸던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하여 이 도구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온-브라우저(on-browser) 방식의 영상 편집 도구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 시대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교육, 의료, 법률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분야의 콘텐츠 제작자나, 단순히 자신의 개인적인 영상을 외부에 노출하고 싶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서버 업로드 과정이 없어 처리 속도 면에서도 유리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잠재적인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