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웹 기반 도구인 컨트롤러테스트(ControllerTest)가 게임 컨트롤러의 다양한 성능을 브라우저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무료 도구는 버튼 입력, 아날로그 스틱, 트리거 값은 물론, 게이머들의 골칫거리인 스틱 쏠림(stick drift) 현상이나 데드존(deadzone), 그리고 컨트롤러의 반응 속도를 나타내는 폴링 레이트(polling rate)까지 상세하게 측정합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모든 진단이 가능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컨트롤러테스트는 엑스박스(Xbox), 듀얼센스(DualSense), 듀얼쇼크(DualShock), 스위치 프로(Switch Pro), 조이콘(Joy-Con) 등 다양한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USB, 블루투스, 2.4G 무선 연결 방식 모두를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틱 쏠림 샘플링을 통해 실제 게임 내에서 적용할 데드존 값을 제안하거나, 아날로그 스틱의 원형 움직임(circularity)을 시각화하여 입력 범위를 확인하는 기능이 돋보입니다. 또한, 진단 결과를 JSON 또는 CSV 파일로 내보내거나 스크린샷으로 공유할 수 있어, 중고 컨트롤러 구매 전 상태 확인, 수리 전후 성능 비교, 또는 고객 지원 문의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브라우저 기반 진단 도구의 등장은 게이머들이 컨트롤러 상태를 더욱 투명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습니다. 특히 고가의 게임패드를 구매하거나 중고 거래를 할 때,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문제점들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가집니다. 또한, 수리 기술자들에게는 표준화된 진단 및 보고 방식을 제공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웹 기술의 발전이 하드웨어 진단 영역까지 확장되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