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스(Sonos)가 1년여 만에 새로운 오디오 기기 '플레이(Play)'를 출시하며, 집 안팎 어디서든 음악을 즐기려는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99달러(약 41만원)에 출시된 이 스피커는 실내용과 휴대용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책상 위에서 고정형 스피커로 사용하다가도 필요에 따라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재택근무 환경에서 헤드폰 없이 주변을 인지하며 오디오를 즐기려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Play)는 1.3kg의 무게와 후면의 '유틸리티 루프'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습니다. IP67 방수 등급을 갖춰 주방이나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비상시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음향적으로는 듀얼 앵글 트위터, 미드 우퍼, 3개의 디지털 앰프, 그리고 베이스 강화를 위한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소노스 어시스턴트(Sonos Assistant)와 알렉사(Alexa) 음성 비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물리 버튼으로도 재생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두 대의 플레이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페어링하여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노스 플레이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동으로 공간의 음향 특성을 파악해 최적의 소리를 내는 트루플레이(Trueplay) 기능은 휴대용 스피커의 활용도를 극대화합니다. 비록 소노스 앱(app)의 일부 기능에서 미세한 지연이나 버그가 보고되기도 했지만, 소노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왔습니다. 이 제품은 거실 전체를 채우는 강력한 사운드보다는, 개인 작업 공간이나 야외 활동 시의 배경 음악에 더 적합하며, 휴대성과 고음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