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전기 자전거 전문 기업 렘모(Lemmo)가 자사의 첫 카고 바이크(cargo bike)인 '렘모 3'를 선보이며 전기 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프리미엄 스텝스루(step-through) 롱테일(longtail) 자전거는 특히 준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 battery)를 채택하여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안전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렘모 3에 탑재된 960Wh 용량의 준고체 배터리는 최대 180km(11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렘모는 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20%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수명은 30% 더 길다고 설명합니다. 준고체 배터리는 젤 형태의 전해질을 사용하여 열 폭주(thermal runaway) 위험이 현저히 낮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고, 충돌 시 관통되어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탈착식 배터리는 목적지에서 최대 1000W의 AC 가전제품과 66W의 USB-C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외부 전원 기능도 제공합니다.
렘모 3는 39kg(배터리 포함)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최대 200kg의 총 적재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후면 랙에 80kg, 전면 랙에 20kg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MIK HD 액세서리와 호환되어 다양한 어린이용 좌석, 가방, 상자를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750W(미국 기준) 후면 허브 모터는 최대 90Nm의 토크를 발휘해 무거운 짐을 싣거나 언덕을 오를 때 강력한 힘을 제공합니다. 또한, AI 기반의 자동 변속 시스템, 통합형 조명(방향 지시등 및 브레이크 등 포함), 3.5인치 터치스크린, OTA(Over-The-Air) 업데이트, 후방 레이더, 유압식 브레이크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렘모 3는 킥스타터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초기 예약 가격은 세금 별도 1,890유로(약 2,155달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