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1인 사업자, 즉 솔로프리너(solopreneur)를 위한 맞춤형 사이버보안 가이드 'Small Business Cybersecurity: Non-Employer Firms(CSWP 50)'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2,800만 개 이상의 1인 사업체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광범위한 소기업 보안 지침을 1인 사업자의 특성에 맞춰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 가이드는 NIST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2.0(CSF 2.0)을 기반으로 하지만, 보안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제공합니다.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data backup),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ftware update) 등 초기 단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조치들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며, Wi-Fi 라우터(router) 기본 비밀번호 변경과 같은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또한, 자산 목록 작성 워크시트와 가상의 사업자 사례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사업에 맞는 보안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가이드의 출시는 급증하는 1인 사업자와 프리랜서들이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현실에 대한 중요한 대응책으로 평가됩니다. 대기업과 달리 전담 IT 부서가 없는 1인 사업자들은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NIST의 지침은 이들이 최소한의 자원으로도 사업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1인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