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 중이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기기는 챗GPT(ChatGPT)의 '물리적 구현체'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블룸버그(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300~400달러(약 40~55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스마트 스피커보다 높은 가격대로, 아마존(Amazon)의 스마트 스피커가 40~240달러 수준인 것과 비교됩니다.
새로운 AI 기기는 '도넛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집안 곳곳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침대 옆이나 주방 카운터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는 휴대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품질 금속' 소재로 제작되어 '프리미엄' 외관을 갖출 것이며, 미스터리하게도 '움직이는 부품'이 포함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기기 개발에는 애플(Apple)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가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LoveFrom)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가 기대됩니다.
오픈AI가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는 챗GPT를 사용자들의 일상에 더욱 깊이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과거 수익성이 좋지 않았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알려져 있어, 높은 가격대가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또한, 오픈AI는 현재 애플로부터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피소된 상태여서, 하드웨어 시장 진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