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에너지 및 수도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지만, 복잡한 하드웨어 설치나 매월 한 장의 고지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틸리티스(Youtilitics)'가 등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유틸리티(전기, 가스, 수도) 데이터를 직접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분석하고, 누수나 비정상적인 에너지 소모 같은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알려줍니다. 별도의 장치 설치 없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유틸리티스는 그린 버튼(Green Button)과 같은 정부 표준 데이터 연동 방식을 지원하며, 지원되지 않는 유틸리티의 경우 자체 '싱크 컴패니언(Sync Companion)' 앱을 통해 사용자 기기에서만 로그인 정보를 보관한 채 데이터를 동기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비밀번호 노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15~60분 단위의 상세한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학습한 정상 패턴과 비교해 이상을 탐지합니다. 예를 들어, 8시간 이상 지속되는 물 흐름을 감지해 누수를 경고하거나, 전기차(EV) 충전량, 냉난방(HVAC) 시스템의 효율 변화를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도록 돕습니다. 사용자는 이메일 알림을 통해 중요한 정보만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용자들이 고지서를 받기 전, 문제가 발생한 당일에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잠재적인 큰 비용 손실을 예방합니다. 특히 누수 감지를 통해 수리 비용을 절감하거나, 냉난방 및 전기차 충전 패턴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는 데 기여합니다. 유틸리티스는 현재 미국 33개 주, 36개 유틸리티 회사와 연동되며 월 7.99달러의 구독료로 제공됩니다. 하드웨어 설치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택 소유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