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가속하기 위해 올해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연간 100개 기업에 GPU 클라우드 이용을 지원합니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타트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입니다.
이번 지원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국내외 주요 8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환경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H100, L40S 같은 최신 고성능 GPU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개발 목적과 기술 특성에 맞춰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과 G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 AI 허브는 특정 CSP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구조와 함께 기술 컨설팅도 제공하며,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고도화 트랙'과 '초기·검증 트랙'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상반기에는 이미 71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하반기 참여 기업 모집도 진행 중입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멀티모달 AI(Multimodal AI), AI 에이전트(AI Agent)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GPU는 AI 산업의 핵심 생산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그리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최신 GPU 확보와 클라우드 이용 비용은 스타트업에게 큰 장벽이었습니다. 이번 서울 AI 허브의 지원은 이러한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자원 부족으로 좌초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AI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이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