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공동 창업자 다니엘 에크(Daniel Ek)가 설립한 진단 클리닉 넥코 헬스(Neko Health)가 시프티드(Sifted)의 최신 '북유럽 100대 기업 리더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넥코 헬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2,315.88%의 매출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북유럽(Nordics)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발한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넥코 헬스 외에도 여러 혁신적인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스웨덴에 기반을 둔 데이터 플랫폼인 에이릭스(Eirix)는 데이터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2022년 67위에서 올해 20위로 급상승했습니다. 또한, 덴마크의 트루노스(Trunomi)는 AI를 활용해 공공 입찰 서류 작업을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2년 85위에서 42위로 뛰어올랐고, 121.0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핀란드의 에르푸르트(Erfurt)는 스마트 실내 정원 솔루션으로 2022년 88위에서 40위로 상승하며 193.74%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북유럽 스타트업들의 약진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헬스케어, 데이터, AI, 소비자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넥코 헬스와 같이 유명 창업자가 다시 스타트업 생태계에 참여하여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자본과 인재를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북유럽이 유럽 내에서도 선도적인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