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 창업팀 '시공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애플리케이션 '픽포미(Pick for Me)'의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 4.0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이 겪는 정보 탐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접근성을 크게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픽포미 4.0은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기능 구조를 전면 재설계했습니다. 특히 채팅형 AI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가 자연어 대화를 통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상품 탐색 편의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접근성 제스처를 지원하여 사용 경험(UX)을 개선했습니다. 이는 시각장애인 사용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찾고 비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한 기능들입니다.
이번 픽포미 4.0 출시는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성(digital inclusion)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유사한 수준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정보에 대한 동등한 접근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