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험 스타트업 코기(Corgi)가 런던 쇼디치(Shoreditch)에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창업가 전용 카페를 8월 중순 개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코기는 이미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에서 유사한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의 주요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런던 진출은 유럽 스타트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런던의 활발한 투자 환경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기의 런던 카페는 쇼디치 그레이트 이스턴 스트리트(Great Eastern Street)에 위치하며, 창업가, 투자자, 운영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메뉴에는 런던 기반 음성 AI 유니콘 일레븐랩스(ElevenLabs)를 오마주한 '일레븐라떼(ElevenLatte)'와 같이 스타트업 문화를 반영한 독특한 음료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특히 코기는 주 7일 근무 정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러한 창업가 중심의 공간 운영 철학이 카페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코기의 런던 카페 개장은 2026년 상반기 런던 스타트업 생태계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은 것입니다. 시프트(Sifted)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 스타트업들은 2026년 상반기에 약 170억 유로를 유치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투자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투자와 성장은 런던을 유럽 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고 있으며, 코기 카페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물리적인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