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항해기술 분야의 AI 딥테크 스타트업 맵시(Mapsea)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차세대 전자해도표시정보시스템(ECDI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맵시는 국제수로기구(IHO)의 새로운 해양 데이터 표준인 S-100에 대응하는 AI 기반 ECDIS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항해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맵시가 개발하려는 S-100 ECDI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로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핵심으로 합니다. 기존의 전자해도 시스템이 단순히 해도 정보를 표시하는 수준이었다면, 맵시의 솔루션은 AI가 실시간으로 해양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S-100 표준은 기존 S-57 표준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동적인 해양 정보를 담을 수 있어, AI 기반의 정밀한 항해 솔루션 구현에 필수적인 기반이 됩니다.
이번 맵시의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국내 해양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S-100 표준으로의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맵시의 AI 기반 S-100 ECDIS는 변화하는 항해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며 기존 강자들과의 차별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