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가 여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복잡한 연구 및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팀워크(Teamwork)'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 AI 에이전트들이 해법을 제안하고, 서로 비판하며 검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반복하여 장기적인 엔지니어링 및 연구 문제를 해결합니다. 인간 전문가는 초기 목표 설정과 최종 승인 권한만 가지며, AI 팀이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팀워크는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된 안티그래비티의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로, 제미니 3.7 플래시(Gemini 3.7 Flash) 모델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활용합니다. 이 프레임워크는 '반복 코딩(Iterative Coding)', '분산 코딩(Distributed Coding)', '장기 증명(Long Proof)', '자체 검증(Self-Verification)', '문서 검토(Document Review)' 등 과제에 특화된 다양한 패턴(pattern)을 제공합니다. 에이전트들은 실행 중에도 작업 요건에 맞춰 수와 팀 구조를 동적으로 조정하며, 이론 컴퓨터과학의 공개 문제 7개 중 6개에 대해 인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해법을 제시하고, RISC-V CPU 시뮬레이터를 제작하여 실제 하드웨어 대비 평균 사이클 오차 0.71%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다중 AI 에이전트 협업 시스템은 단일 AI 모델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불확실한 개방형 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도로 전문화된 연구 분야나 대규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인간 전문가의 반복 주기를 단축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방향 설정과 최종 승인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AI 팀이 자율적으로 해법을 탐색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팀워크 기능은 현재 안티그래비티 유료 플랜에서 '/teamwork-preview'를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