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비서 '미스퍼(Mispher)'가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받아쓰기(Dictate), 재작성(Rewrite), 번역(Translate)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공하며, 로컬 AI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연결이나 계정 없이 완전히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미스퍼는 다양한 온디바이스 전사(transcription) 모델을 지원합니다. 영어는 패러키트 EOU(Parakeet EOU), 유럽 25개 언어는 패러키트 TDT(Parakeet TDT), 중국어는 CTC, 약 40개 언어는 네모트론(Nemotron) 등 여러 모델을 활용합니다. 핵심 기능인 '묻기(Ask)'는 로컬 LFM2.5 에이전트가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호출하여 애플 노트(Apple Notes), 클립보드, 파일 등과 연동됩니다. 또한, 다이얼 리매핑, 단축키, 세 가지 HUD 스타일, 도구 승인, 모델 및 프롬프트 교체 등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향후 젬마 4(Gemma 4), 큐웬 3.6(Qwen 3.6), 오니스 1.0(Ornith 1.0) 모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모든 기능이 기기 내에서 처리되어 개인 정보 보호에 강점을 가집니다.
미스퍼의 출시는 개인 정보 보호와 오프라인 활용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달리 민감한 정보가 외부 서버로 전송될 걱정 없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발자들이 MIT 라이선스로 무료 공개하여 커뮤니티 기여와 확장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춰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온디바이스 AI의 발전은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