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기업들이 최근 일주일 남짓한 기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투자자들 앞에 서며 뜨거운 투자 유치 열기를 보였습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CCEI)는 '강원창업주간'을 맞아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투자 연계 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했으며, 총 30개 기업이 IR(Investor Relations) 피칭을 진행하고 투자자들과 1:1 상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업종에 맞춰 대상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BuS 투자자 매칭 데모데이'와 '바이오헬스케어 육성사업', 그리고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LIPS(Local Innovation Planning & Support) 커넥트데이' 및 'LIPS 민간운영사 연합 INVESTOR DAY'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특히 LIPS는 민간 운영사가 먼저 투자한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융자를 매칭해 주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중 '제5회 온보딩플라이트 데모데이'에서는 13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발표하여 33건의 투자의향서(LOI)를 받았고, 1건의 투자 유치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갖춘 유망 기업이 많다고 강조하며, 지역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강원BRIDGE 화요IR' 등 초기 기업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370여 개 기업을 발굴하고 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원창업주간'은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성장 단계와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맞춤형 투자 연계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startup)과 소상공인(small business owner)이 성장을 가속화하고 전국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