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나 문자로 대화하며 개인의 일상을 돕는 AI 친구 '콜얍(Colyap)'이 최근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콜얍에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다양한 작업을 지시하고, 콜얍은 사용자의 앱과 연동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기억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콜얍은 사용자의 모든 대화 기록을 기억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선호도와 필요를 더 잘 이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저녁 식사 예약해줘”라고 요청하면, 콜얍은 사용자의 캘린더를 확인하고, 이메일이나 메모 앱의 정보를 활용해 적절한 식당을 찾아 예약하는 식입니다.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을 비교하는 복잡한 작업도 처리하며, 완료 시 사용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등 다단계 작업을 지원합니다. 현재 하루 2만 분 이상의 통화와 1만 건 이상의 문자를 처리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BYOK(Bring Your Own Key)'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API 키를 연결해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러한 콜얍의 등장은 AI 비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기존의 챗봇이나 음성 비서가 단발적인 질문 응답에 그쳤다면, 콜얍은 전화와 문자라는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삶 깊숙이 통합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일상을 기록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며, 심지어 감정적인 교류까지 가능한 'AI 친구'로서의 역할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며, 향후 다양한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