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경력의 ERP 시스템 개발자가 클라우드 종속성 없이 로컬 환경에서 구동되는 새로운 회계 및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인 '셀러프(Celerp)'를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데스크톱 앱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의 컴퓨터를 서버로 활용해 사무실 내 여러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데이터가 사용자 기기에만 저장되어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월별 구독료 없이 한 번의 설치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셀러프는 재고, 송장, 구매, 위탁, 제조, 회계, 고객 관계 관리(CRM)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하나의 앱에 통합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스템이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기본 제공되는 모듈 외에 AI 코딩 도구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새로운 모듈을 직접 개발하고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하여, 기존 ERP 시스템의 높은 커스터마이징 비용과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또한, 자체 번들된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고 있어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설치 없이도 몇 분 안에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셀러프의 등장은 중소기업과 1인 창업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의 높은 구독료 부담과 데이터 종속성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온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모듈형 아키텍처와 AI 코딩 도구와의 연동 가능성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맞춤형 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이는 복잡한 IT 인프라나 전문 개발 인력 없이도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게 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