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마케팅 및 커머스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K-컬처 이벤트 브랜드 '하우스 오브 케이(Haus of K)'를 론칭했습니다. 6월 13일부터 약 3개월간 '하나하우스(Hana House)'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뷰티를 넘어 K-웰니스, K-푸드 등 100여 개 한국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공간, 유통,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K-컬처 복합 체험 프로젝트입니다.
'하우스 오브 케이'는 누리하우스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Nurilounge)'를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와 북미 크리에이터 및 팬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행사 공간은 브루클린의 K-컬처 공간인 하나하우스가 제공하며, K-뷰티 전문 리테일러 '케이뷰티애비뉴(K-Beauty Ave)'가 K-브랜드를 리테일 및 팝업 형태로 선보입니다. 3개월간 그랜드 오프닝, 리테일·팝업, 신규 브랜드 쇼케이스, 백투스쿨 프로모션 등 네 개 챕터로 운영되며, AI 스킨 분석,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아임프롬, 아포테, 멜릭서 등 주요 K-뷰티 브랜드와 룰루랩의 AI 스킨 분석 같은 뷰티테크(Beauty Tech)도 참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팝업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가 주말 동안 4,000명 이상을 모으며 현지 K-컬처 수요를 확인한 데서 출발했습니다. 누리하우스는 이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상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하우스 오브 케이'를 출범했으며, 뉴욕에서 검증된 운영 모델을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K-뷰티 제품의 경쟁력뿐 아니라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하우스 오브 케이'가 이러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킴 누리하우스 미국지사장은 K-뷰티가 셀프케어, 웰니스, 푸드,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K-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