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발자가 C언어를 이용해 직접 개발한 오픈소스 운영체제(OS)인 '윈도지OS(WindogeOS)'를 공개하며 IT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윈도우11에 빅엿을 날리겠다(give a middle finger to Windows 11)'는 도발적인 목표를 내세우며, 가볍고 자유로운 OS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윈도지OS'는 매우 미완성된 상태의 파일 시스템(SFS)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트로더로는 리미네(limin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깃(Git), 클랭(Clang), 파이썬(Python), 큐에뮤(QEMU) 등의 도구를 이용해 컴파일 및 가상 머신(VM) 실행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은 'devnew' 브랜치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며, 개발자의 개인적인 장기 프로젝트로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코드 저장소에는 커널, 헤더, 바이너리 등 OS의 핵심 구성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주도 OS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거대 기업이 지배하는 OS 시장에 대한 대안적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Windows)와 같은 상용 OS의 무거움과 폐쇄성에 지친 사용자들에게는 '가볍고 자유로운' OS라는 비전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OS의 근간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은 컴퓨터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요구하며, 이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