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 1억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한 비행 게임(fly.pieter.com)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웹 기반 비행 게임 '메이데이(MAYDAY)'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비행하는 것을 넘어, '조난과 구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메이데이'는 연료가 떨어지면 게임 오버 대신 불시착하여 조난 상황에 처하게 되며, 이때 SOS 신호가 모든 파일럿의 무전과 미니맵에 표시됩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이 신호를 보고 연료를 가지고 구조하러 올 수 있습니다. 게임의 유일한 스탯은 '구조 수'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체를 해금하고 명예를 얻는 방식입니다. 무한 절차 생성되는 사막, 바다, 설산, 도시 등의 월드와 추락 여객기, 좌초 화물선 같은 랜드마크, 그리고 24분 주기의 낮밤 사이클이 모든 유저에게 동기화되어 현실감을 더합니다. 플레이어가 없어도 NPC 우편기가 순항하다 조난당하고, 90초 내 무응답 시 구조대가 출동하는 디테일도 갖췄습니다. 기술적으로는 Three.js와 Vite를 활용했으며, 외부 에셋 없이 프리미티브 도형과 프로시저럴 웹 오디오(WebAudio)만으로 구현되었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서버는 Node.js와 웹소켓(ws) 단일 파일로 구성되어 브라우저에서 설치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성공작의 핵심 아이디어를 차용하되,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플레이 메커니즘을 추가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웹 기술 스택(Three.js, Node.js)만으로 복잡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구현하고,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즉시 접근 가능하게 만든 점은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소규모 개발팀이나 1인 개발자도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고품질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웹 기반 게임 개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