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웰컴 홈(Welcome Home)’ 이벤트를 통해 LG전자,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 홈 기기 컬렉션, ‘애플 홈 컬렉션(Apple Home Collection)’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비디오 초인종, 스마트 도어록, 실내외 보안 카메라, 스마트 온도 조절기 등 총 6가지 제품이 포함되어 애플의 스마트 홈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들을 살펴보면, LG 스마트 도어록(349달러)은 애플 홈 키(Apple Home Key)를 지원하며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핸즈프리로 문을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PIN 코드나 물리적 열쇠로도 작동 가능합니다. LG 비디오 초인종(249달러)은 2.5K 해상도를 지원하는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방문객 확인은 물론, 현관에 배송된 택배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움직임 감지 조명 기능도 갖췄습니다. LG의 실내외 보안 카메라(실내용 199달러, 실외용 299달러/399달러)는 2.5K 해상도 녹화를 지원하며, 실내 카메라는 자동 상하 이동 및 귀가 시 아래 방향 설정 기능이 특징입니다. 온도 조절기는 LG의 원형 모델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각형 모델(각 199달러)이 있으며, 모두 스마트 홈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합니다.
이 모든 기기는 애플의 첫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인 시리(Siri) AI 기반 홈뷰(HomeView)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아이폰(iPhone) 등 다른 애플 기기와도 연동됩니다. 이번 애플 홈 컬렉션 출시는 스마트 홈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통합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LG전자와 같은 기존 가전 강자와의 협력은 애플이 스마트 홈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