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기 위한 '2026 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초기 창업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R&D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 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보다 넓은 7개 분야에서 기업을 모집합니다. 구체적인 분야는 자율실험실(Self-Driving Labs) 및 자율실험, 제약 로보틱스·물리적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디지털 트윈, 저분자 화합물 합성경로 설계 및 물성 모델링, 스마트 스케일업(Smart Scale-up)·생촉매, 생체 내(in vivo) CAR-T 전달기술, 그리고 디지털·데이터·AI입니다. 공고일 기준 설립 8년 미만이면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에는 서울바이오허브가 기업당 3천만 원의 연구지원금과 1년간의 입주권, 투자·홍보·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분야별 전문가의 R&D 멘토링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 지원, 나아가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BioVentureHub) 입주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모델입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막대한 초기 투자와 오랜 연구개발 기간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제약사의 지원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업들은 연구지원금과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스웨덴 바이오 클러스터 진출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