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 데스크톱 환경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텔레그램(Telegram) 클라이언트인 '플라잉 페이퍼(Flying Paper)'가 개발 초기 단계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GTK4와 리바다와이타(libadwaita)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픈소스 형태로 기여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플라잉 페이퍼'는 C++ GObject 바인딩인 필(peel)과 GTK4, 리바다와이타 1.5 이상, GDK 픽스버프(gdk-pixbuf) 2.0 이상, 그리고 텔레그램 데이터베이스 라이브러리(TDLib)를 주요 의존성으로 사용합니다. 사용자는 텔레그램 공식 웹사이트에서 API ID와 API 해시(hash)를 발급받아 클라이언트를 직접 빌드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페도라(Fedora)나 데비안/우분투(Debian/Ubuntu) 등 리눅스(Linux) 배포판에서 필요한 개발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설치한 후, 깃허브(GitHub) 저장소에서 소스 코드를 받아 빌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아직 일반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기보다는 개발자나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를 위한 단계임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서드파티(third-party) 텔레그램 클라이언트의 등장은 사용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 그중에서도 GNOME 사용자들은 운영체제(OS)의 디자인 철학과 더 잘 통합되는 클라이언트를 원할 수 있습니다. '플라잉 페이퍼'는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GPLv3)에 따라 배포되는 자유 소프트웨어로,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해 기능이 확장되고 안정성이 개선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추구하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향후 텔레그램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